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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은 한번 구매하면 꽤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사를 하여 새 이불을 샀거나 너무 오래 사용한 이불이 있다면 당연히 버려야겠죠?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는 의류수거함이 있어 헌옷이나 신발, 가방, 담요 등은 넣을 수 있는데요.

크기가 큰 이불 같은 경우 의류수거함에 넣을 수도 없고 여기 버리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의류수거함 위에 이불을 올려놓고 가는 몰상식한 주민들도 많더군요. 그럼 어떻게 버려야 할가요?

이불을 버리는 방법은 일반 쓰레기와 동일하게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크기가 크다면 100리터 정도의 큰 봉투를 사서 버리면 되겠죠?

그런데 이런 문제도 있습니다. 이불을 통째로 봉투에 넣어 버리면 수거를 안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이불을 적절히 가위로 잘라서 버리는 것도 좋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하기가 힘들다면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이불 버리는 방법을 문의하고 비용을 주고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리실에 말하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더군요.

이불 같은 경우 괜찮은 상태의 이불도 많기 때문에 기부도 많이 받더군요. 주민센터나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기부방법 등이 나와있으니 전화해서 공무원에게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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